과메기 효능과 보관방법 알고 먹으면 더 좋아요

과메기 효능과 보관방법 알고 먹으면 더 좋아요

추운 겨울날 제가 꼭 챙겨 먹는 음식이 있어요. 바로 과메기인데요! 저는 과메기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생선을 말린 거라 생선 특유의 약간의 비릿함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긴 하지만 저의 입맛에는 다행히 잘 맞아서 겨울철 빠트리지 않고 꼭 챙겨 먹는답니다. 그동안은 단순히 과메기 특유의 쫄깃함과 맛 때문에 먹어왔는데 과메기의 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찾아보니 생각보다 과메기의 장점이 많아서 같이 알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 시작해봐요^^

 

 

 

---

목차

 

---

과메기는 무엇으로 만든 식품인가요?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과메기.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과메기가 어떤 생선으로 만들어진 식품인지 알고 계시나요? 과메기는 겨울철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서 그늘에 말린 음식이랍니다. 과메기로 유명한 포항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며 주로 경상북도 지방에서 섭취하던 겨울철 별미예요. 예전에는 청어를 말려 만든 음식이었지만 1960년대 이후 청어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청어가 귀해지자 꽁치로 대체하여 과메기를 만들었던 게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온다고 합니다. 꽁치로 만든 과메기보다 청어 과메기가 기름기가 많고 윤기가 돌며 살이 더 많다고 해요. 저는 두 가지 과메기 모두 먹어봤는데 확실히 육안으로도 청어과메기가 통통하고 윤기가 돌았지만 맛은 꽁치 과메기와 청어 모두 맛있었답니다.

 

과메기의 효능, 과메기 어디에 좋은가요?

 

과메기를 얼렸다 녹이는 걸 반복하여 그늘에 말리는 과정에서 피부미용과 어린이 성장에 좋은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양이 증가한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뇌 쇠퇴와 체력 저하 방지에 효능이 있는 핵산이 더 많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또한 과메기는 등 푸른 생선으로 만들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산인 EPA도 풍부해서 고혈압 예방, 심근경색 예방, 동맥경화 예방에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피부 노화 예방에도 좋은 비타민E까지 다량 함유되어있으며 과메기에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성분이 숙취를 풀어주는 역할을 해서 숙취 해소까지 된다고 하니 정말 과메기 효능이 대단하네요. 과메기 칼로리 또한 100g당 178칼로리로 낮은 편이라 영양은 풍부하고 단백질 공급까지 되는 똑똑한 식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메기 보관방법 이렇게 하세요.

 

과메기 보관방법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과메기 보관 온도는 영하 20도~0도로 냉장보관보다 냉동보관을 권장합니다. 냉동보관 시 냄새가 베일 수 있으므로 신문지에 과메기를 돌돌 말아서 냉동실에 보관한 후 드시기 30분~1시간 전 자연해동을 하시만 과메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보관일은 3일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니 한 번에 대량 구입을 하는 것보다 조금씩 구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과메기 섭취 시 부작용

과유불급이라고 좋은 음식이라도 과다 섭취를 하거나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과메기에는 푸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알레르기, 피부염, 통풍, 복통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위가 약한 사람은 과메기 섭취 후 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달시킨 과메기 한상차림

 

 

저는 다행히 부작용이 없어서 겨울철마다 영양 가득한 제철 과메기를 양껏 즐기고 있습니다. 쌈배추와 깻잎, 상추 등 각종 쌈야채, 마른 김과 미역 그리고 쪽파와 마늘까지 곁들여 초장 찍어 한입 쌈을 싸 먹으면 정말 맛있는 과메기. 지금까지는 과메기를 따로 구입하고 쌈 등은 직접 준비를 했는데 이것저것 챙길게 많다 보니 배민에서 배달 과메기를 시켜봤는데 정갈하게 한상차림이 와서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앞으로도 종종 배달시켜 먹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은 다들 과메기 어떠세요?